
박주가리는 개인적으론 이름과 그 꽃의 자태가 너무 안어울리는 꽃중 하나라고 생각한다.작고 오종종하게 인디언핑크색으로 피어난 꽃과 달콤한 향기를 맡아본다면 조금 더 귀여운 이름이 어울릴것 같은 꽃이다.약간(?) 욕같기도 한 이름은 열매모양에서 유래했는데 작은 표주박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졌다한다.또 열매가 익으면 반으로 갈라지는것이 박이 쪼개졌다해서 박쪼가리 라고 불리던것이 지금은 박주가리로 변했다고도 한다.박주가리는 7~8월 무더운 여름날 작은 별모양 꽃으로 피어나 열매를 맺는데 9~10월 사이에 수확한다. 박주가리의 줄기를 잘라보면 하얀색 진액이 나오는데 꽃차를 배울때 투명한것은 대부분 독성을 지니고 있고 하얀색은 신경안정등의 몸을 이롭게 하는 성분이 많다고 했는데 박주가리는 조금 다르다.박주가리에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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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8. 28. 08:59